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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 방치하면 악화된다! 손목 건초염, 관절염 예방법

by exceedinsight 2025. 2. 11.

손목이 아픈데도 계속 사용하는 것이 괜찮을까?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손목 건강법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학생, 디자이너, 개발자, 프리랜서 등 많은 사람들이 손목 통증을 경험한다. 하루 종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들고 있다 보면 손목에 부담이 가해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단순한 피로감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속적인 통증이나 손목 저림이 있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가 아니라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이 발생한 것일 수 있다.

손목 통증이 발생하면 대개 휴식을 취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통증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 건초염, 관절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장기간 방치할 경우 손목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손목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 습관을 익히고,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손목 통증의 주요 원인과 증상, 효과적인 치료 및 예방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고, 건강한 손목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법을 정리해 보겠다.

손목 건초염, 관절염 치료및 예방법

1. 손목 통증의 주요 원인 – 왜 손목이 아플까?

손목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특정 신경이나 힘줄에 부담이 가해지는 경우다. 장시간 반복적인 움직임이 손목 부위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신경이 눌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키보드와 마우스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손목을 과도하게 굽히거나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면서 손목의 신경과 힘줄에 부담이 가해지게 된다.

실제로 지인 중에 디자인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 매킨토시 컴퓨터로 디자인 작업하느라 손목이 쉴 시간이 없었다. 특히 하루 10시간 정도를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며 손목이 꺾인 상태로 일을 하셔서 손목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다가 시술을 하셨지만 그 후로도 지속적으로 같은 동작을 수년간 반복하셔서 현재도 젓가락 사용할 때 손이 저리고 마비증상 등 손목 통증에 시달리고 계신다. 컴퓨터로 디자인 업무를 25년이나 하셔서 최근에는 목디스크 진단을 받고 치료하며 일하시는데 바른 자세를 취한다고 신경 써도 일에 집중하다 보면 자세도 틀어지고 휴식시간 없이 한자세로 일을 하다 보니 목. 손목 관리가 잘 안 된다고 하신다.  그분뿐만 아니라 학생, 직장인 대부분 많은 분들이 거북목, 목디스크, 손목관절염으로 통증을 많이 겪고 있다. 손목 통증을 유발하는 3가지의 질병을 살펴보자.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가락 저림과 손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손을 움직일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고, 손가락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오래 방치하면 손가락 감각이 무뎌지거나 근육이 위축될 위험이 있다.

손목 건초염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힘줄을 감싸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엄지손가락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손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장시간 사용하면 건초염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손목 관절염은 손목 관절의 연골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손목을 움직일 때 통증과 뻣뻣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손목이 붓거나 변형될 수도 있으며, 손목이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위험이 있다.

2. 손목 통증을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손목이 아프더라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속적인 통증이 있거나 특정 동작을 할 때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악화되면 신경이 손상될 위험이 있으며, 손목을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워질 수 있다. 건초염이 심해지면 힘줄에 손상이 생겨 손가락과 손목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고, 관절염이 진행되면 손목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다. 또한 염증수치가 높아지면 피로감이 쉽게 쌓이고, 면역력이 저하되고, 노화 속도가 가속되고, 만성염증의 경우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3. 손목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 – 즉각적인 대처법

손목 통증이 발생하면 냉찜질과 온찜질을 적절히 활용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염증으로 인해 손목이 붓고 열이 나면서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냉찜질이 효과적이며, 만성적인 통증이나 뻣뻣한 느낌이 있는 경우에는 온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면 손목이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는 경우 밤에 보호대를 착용하면 신경 압박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목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도 손목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고, 반대 손으로 손끝을 아래로 부드럽게 눌러주면 손목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작은 물병이나 테니스 공을 이용해 손목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손목의 유연성과 근력이 향상될 수 있다.

4. 손목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손목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목 받침대를 활용하여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하고, 장시간 작업을 할 경우 1시간마다 손목을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한 손으로 장시간 잡고 있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양손을 사용하거나 거치대를 사용해 손목에 부담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목 통증, 방치하지 말고 지금부터 관리하자!

손목 통증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손목터널증후군, 건초염,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따라서 통증이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며,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손목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자세를 교정하는 등의 작은 실천을 통해 손목을 보호할 수 있다. 건강한 손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 습관과 적절한 운동이 필수적이며, 작은 통증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