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때 모친께서 화이자 백신을 5차까지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연세가 많으셔서 병원에 입원해 치료했는데, 간병하던 필자도 감염되어 함께 입원치료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 치료를 위해 기본검사, 폐와 심장등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 가능한 질병들 위주로 검사를 했다. 염증수치가 높았고 모친은 폐수종이 발견되어 집중치료했다. 다행히도 다른 곳은 큰 이상은 없었다. 며칠 동안 39도 고열로 식사를 못 하고 치료약과 수액링거만 꽂고 지냈다. 4~5일 지나서야 정상 체온으로 떨어졌다. 모친도 폐수종 치료가 호전이 되어 위험한 고비는 넘겼는데, 퇴원할 때도 완치되지는 않았다. 건강검진으로 확인하며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은 가족 중에 흡연자가 없었기에 폐건강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이 없었는데, 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폐질환과 폐암에 대해 알아보자!
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우리가 들이마신 공기는 기관지를 거쳐 폐포에 도달하며, 여기서 산소가 혈액으로 흡수되고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 몸의 세포들은 정상적인 대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원활한 폐 기능이 유지되지 않으면 신체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흡연, 미세먼지,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폐 건강이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는 폐렴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폐 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할 수 있어 방치되기 쉽지만, 악화되면 호흡 곤란을 초래하며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폐 질환의 주요 원인과 위험 요인, 증상, 예방 방법, 그리고 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폐 질환의 주요 원인과 위험 요인
1) 흡연과 폐 건강
흡연은 폐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담배 연기에는 7,000개 이상의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70여 개는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코틴은 기관지 점막을 손상시키고, 타르는 폐포를 덮어 산소 교환을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일산화탄소는 혈액 내 산소 운반을 방해하여 조직과 장기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며, 전체 폐암 환자의 85~90%가 흡연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염, 폐기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여 호흡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장기간 흡연을 지속하면 폐 조직이 탄력을 잃고, 폐포가 손상되어 산소 교환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금연을 하면 폐 건강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금연 후 10년이 지나면 폐암 발병 위험이 절반 이하로 감소합니다. 또한 1년만 금연해도 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기침과 가래 같은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로, 우리 몸에 들어오면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PM2.5)는 더 작은 크기로 인해 폐포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되면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고 폐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기 오염이 심한 환경에서 장기간 생활하면 기관지염, 천식, 폐섬유화증 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폐암 발병률이 더 높으며,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폐 기능 저하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하루 2~3회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해야 합니다.
3) 폐렴과 감염성 질환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만성 질환자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폐렴은 감염으로 인해 폐포에 염증이 생기고, 이에 따라 산소 교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렴의 주요 원인은 폐렴구균과 같은 박테리아 감염이지만,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같은 감염도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독감이 심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인해 폐렴이 발생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은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독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필요하며, 손 씻기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만성 폐 질환 (COPD,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기도가 좁아지고 염증이 지속되면서 호흡이 어려워지는 질환입니다. COPD는 주로 흡연자와 대기 오염에 자주 노출된 사람들에게 발생하며, 초기에는 기침과 가래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점차 폐 기능이 저하되면서 호흡 곤란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폐암은 폐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입니다. 폐암의 초기 증상은 거의 없으며, 종양이 커지면서 기침, 호흡곤란, 가슴 통증,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정기적인 검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 폐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1) 금연과 금주
폐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금연입니다. 흡연은 폐 질환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며, 금연을 하면 폐 기능이 점진적으로 회복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면역력을 저하시켜 폐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정 수준의 음주가 필요합니다.
2) 청정한 실내 환경 유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줄이고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해야 합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창문을 열어 정기적으로 환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유산소 운동과 심호흡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폐활량을 증가시키고 폐포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걷기, 달리기, 수영과 같은 운동은 호흡 근육을 단련하고 폐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깊은 심호흡을 통해 폐의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폐 기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폐 질환의 주요 증상과 검사 방법
1) 폐 질환의 전조 증상
폐 질환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방치되기 쉽습니다. 특히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벼운 호흡 곤란을 단순한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폐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만성 기침(3주 이상 지속): 폐 질환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 중 하나가 만성 기침입니다. 일반적인 감기나 기관지염은 보통 1~2주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폐의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흡연자 기침’이라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폐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 가래가 많아짐(특히 피 섞인 가래): 가래의 색이나 양이 평소와 다르게 변하면 폐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피가 섞인 가래(객혈)는 폐암, 결핵, 기관지확장증 등의 위험 신호일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호흡 곤란 및 가슴 답답함: 폐 기능이 저하되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거나, 가벼운 운동 후에도 호흡이 가빠지는 경우 폐 기능 저하를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가슴이 답답하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함께 나타난다면 폐암이나 폐섬유화증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잦은 기관지염 및 감기 후 기침 지속: 감기가 자주 걸리고, 한 번 걸리면 기침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폐 건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감기가 나은 후에도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기관지염, 천식, 폐렴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및 전신 피로감: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낀다면 폐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폐암을 비롯한 일부 폐 질환은 체내 에너지 대사를 변화시켜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 있으며, 폐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2) 폐 질환 검사 방법
폐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 방법이 활용됩니다.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신체검사뿐만 아니라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폐활량 검사(Spirometry): 폐의 공기 흐름과 기능을 측정하는 검사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의 진단에 활용됩니다. 폐활량 검사는 환자가 튜브를 통해 최대한 숨을 들이마셨다가 빠르게 내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폐 기능 저하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흉부 X-ray: 폐의 기본적인 상태를 확인하는 가장 일반적인 영상 검사입니다. 폐렴, 폐결핵, 폐암 등의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음영(폐의 이상 부위)이 발견되면 추가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CT(컴퓨터 단층 촬영): X-ray보다 더 정밀한 영상 검사를 통해 폐 조직을 단면별로 촬영하여 폐암, 폐섬유화증, 폐색전증 등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선량 CT 검사는 폐암 조기 발견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흡연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장됩니다.
- 기관지 내시경(Bronchoscopy): 기관지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검사 방법으로, 기관지염, 폐암 등의 병변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조직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을 통해 폐 조직을 채취하여 세포 검사를 할 수 있으며, 폐암의 확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산소포화도 검사(Pulse Oximetry): 혈액 내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여 폐의 산소 교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산소포화도가 낮을 경우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폐 질환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4. 폐 질환 방치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 호흡 부전: 폐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면 혈액 내 산소 농도가 낮아져 심한 호흡 곤란과 피로감을 유발하며, 심하면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심장 질환: 폐 기능이 나빠지면 심장은 산소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며, 결국 심부전이나 폐성 심장(우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세균성 감염: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폐렴, 결핵 등 감염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며,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 폐섬유화: 폐 조직이 점점 딱딱하게 굳어가는 질환으로, 한번 진행되면 회복이 어렵고 호흡 곤란이 지속됩니다.
- 폐동맥 고혈압: 폐의 혈관이 좁아지고 혈압이 상승하여 심장 기능까지 약화되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5. 폐 질환의 치료법
폐 질환의 치료는 질환의 원인과 진행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약물 치료, 산소 치료, 재활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폐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① 약물 치료
폐 질환 환자는 증상 조절을 위해 다양한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기관지 확장제는 기도를 넓혀 호흡을 원활하게 하며, 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나 천식 환자에게 처방된다. 스테로이드 및 항염증제는 기관지 염증을 줄이고 기도 수축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며, 급성 악화가 반복되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감염성 폐 질환(폐렴, 결핵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병원균을 제거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할 수 있다.
② 산소 치료
폐 질환이 진행되어 혈중 산소 농도가 낮아지면, 산소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폐섬유증, 말기 폐암 환자들은 산소 공급이 부족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보조 산소 치료를 통해 호흡 곤란을 완화하고 신체 조직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 산소 치료는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산소 발생기를 통해 시행될 수 있다.
③ 재활 치료
폐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폐 재활 치료를 통해 호흡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폐 재활은 호흡 근육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호흡법을 훈련하여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꾸준한 호흡 운동과 함께 적절한 신체 활동을 병행하면 폐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④ 수술 치료
약물 치료나 재활 치료로 증상 조절이 어려운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폐암 환자의 경우 종양 절제술을 통해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으며, 일부 진행된 폐암 환자는 폐 일부를 절제하는 폐엽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심각한 폐기종이나 일부 기흉(폐허탈) 환자는 폐의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거나, 경우에 따라 폐 이식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병의 진행 정도를 고려하여 결정된다.
폐 질환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맞게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조기 치료가 이루어질수록 예후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6. 폐 건강을 위해 방문해야 할 진료과
● 호흡기내과 : 기침, 호흡 곤란, 가래, 흉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방문해야 합니다.
● 알레르기내과 : 천식, 알레르기성 기관지염이 의심될 경우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종양내과 : 폐암이 의심되는 경우 정밀 검사를 위해 방문해야 합니다.
● 흉부외과 :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폐 질환(기흉, 종양 절제, 폐 이식 등)을 다룹니다.
결론
폐암은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렵고,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될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저선량 CT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활성화되면서 폐암 발견율과 생존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폐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장기이므로, 예방과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이며, 규칙적인 운동과 미세먼지 차단,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흡연자는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폐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폐 기능을 점검하고,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폐 질환은 초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지만, 초기 증상이 미미하여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만성 기침, 호흡 곤란, 가래 증가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감기로 여기지 말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폐 질환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이 필수적이다.
폐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며, 폐 기능이 저하되면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폐 질환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검진과 적극적인 예방만이 폐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기억해야 한다.